커피로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월요일 아침부터 이일 저일 신경 써야 할 일들이 많다....
눈치없는 친구는 월요일 아침 부터 투덜거림으로 시작하고... 그것을 받아주는 나는 사실
적지 않는 피로감을 느낀다... 사람 상대하는 일이 피곤하구나 라는 짧은 느낌과 함께...
오직 지금 이순간 가장 기억나는 건 커피의 맛이다...
신경쓰고 싶지 않은 일은 굳이 생각하면서 살지 않아도 된다.. 덮어두면 자연히
사라질 일들은 굳이 머리속에 넣어가면서 챙기려고 하지 않아도 시간은 흐르고
일들은 또다시 순리를 따라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