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실제관람 후기 줄거리 스포 아레스와의 대결

원더우먼 실제관람 후기 줄거리 스포 아레스와의 대결

오늘은 원더우먼을 보았다. 사실 그리 큰 기대를 가지고 본것은

아니었지만 의외로 흥미로운 영화 였다.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에서부터 영화는 시작된다. 데미스키라

왕국의 히폴리타 (어머니)는 딸인 다이애나(갤가돗)이 어렸을때

부터 유달리 전쟁이나 싸움에 관심을 보이는 것을 보고

걱정을 한다.

다이애나가 싸움의 기술을 배우도록 가르쳐 준것은 다름아닌

안티오페(히폴리타의 동생) 였다. 그녀에게 몰래 싸움을 가르쳐

주다가 들킨 안티오페에게 히폴리타는 그렇게 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하지만 안티오페는 그녀가 가장 강한 여성으로

성장하기 위해 철저히 교육을 시킨다.

데미스키라 왕국이 생겨난 데는 히스토리가 있다.

신인 제우스는 인간들 세상을 지켜보는데 제우스의 아들인

아레스는 그들에게서 탐욕과 욕망이 있어서 그들 스스로

싸우도록 부추긴다.

이에 제우스는 아레스를 죽일뻔 하지만 그는 겨우 목숨을

건지고 자취를 감춘다. 그후 제우스는 신을 죽일 수 있는

무기인 갓킬러 라는 검을 만들어 아마존 종족으로 하여금

보존하게 한다.

다이애나가 성년이 된 어느날 갑작스럽게 하늘에서 추락하는

경비행기 한대가 바다로 추락한다. 다이애나는 경비행기에

타고 있던 스티브 트레버를 구한다.

스티브를 가까스로 구하지만 그를 따라온 독일군 함대에

의해 데미스키라 왕국은 순식간에 전쟁의 현장으로 바뀌고

싸우던 와중에 안티오페(히폴리타의 동생)는 죽음을 맞이한다.

히폴리타여왕은 그를 심문하고 그는 스파이임이 밝혀지는데 

독일군에 잠입하여 독가스를 살상하는 무기를 개발하는

마루 박사의 수첩을 입수하여 그곳을 탈출하려다가 이곳으로

오게 되었음을 알게 된다.

다이애나는 그의 말을 통해 전쟁의 신 아레스가 관여되어

있을 것이라는 짐작을 하고 신을 죽일수 있는 전설의 검

갓킬러검, 방패, 채찍을 가지고 함께 영국 런던으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옷을 갈아입고 길을 가던 도중 따라온 독일군들에게

죽을 위기를 맞아 목숨을 구하게 된다.

한편 독일군 장군 루덴도르프는 실험을 통해 독가스를 대량살상

할 수 있도록 마루 박사와 함께 무기를 개발한다. 

독일군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입수한 노트를 가지고 평화협상을

위한 모임에 참여하게 되는데 여성이 회의에 참여했다는 것만으로

술렁이던 회의장에 등장하는 인물인 패트릭경은 그들로부터

수첩을 건내 받게 되고 수첩에 적힌 암호를 해독하게 된다.

여러나라 언어의 말에 능통한 다이애나는 독가스로 대량살상을

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아 차리게 되는데, 영국군은 선뜻

그들을 도와주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스티브는 그들의 친구들을 불러 모으게 되고 패트릭

경도 도움을 준다. 스티브와 일행들은 전쟁터로 향하고 

전쟁터에서 위험에 싸인 마을이 있음을 알게 되고 다이애나는

숨겨둔 자신의 힘을 발휘하여 마을에 갖혀 있던 사람들을 구하게 된다.

때마침 루덴도르프 장군이 숨어있는 장소가 마을에서부터 그리

멀지 않은곳에 있다는 사실을 스티브의 비서가 정보를 알려주고

그들이 여는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변장을 하고 모임에 참여를 한다.

다이애나는 전쟁의 아레스가 루덴도르프 장군이라고 직감을

하고 그를 죽이기 위해 파티에 참여하기 위해 드레스를 훔쳐

입고 그와 대면하게 되는데 그를 죽이려는 순간 스티브가

그녀를 말리게 됨으로써 그를 죽이지 못한다.

 그리고 난후 마을을 향해 발사한 독가스 포탄에 의해

마을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죽게 되고 이에 분노한 다이애나는

스티브의 말을 믿었던 것을 후회하면서 루덴도르프의 은둔처로

향한다.

루덴도르프장군과 싸우게 된 그녀는 루덴도르프와 싸움을

하다가 결국 그를 죽이게 된다. 이제 전쟁의 신을 죽였다고

생각해서 전쟁이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인간들은 여전히

악한 행동을 일삼는 것을 보고 다이애나는 인간의 그런

행동들에 대해 분노를 한다.

루덴도르프를 죽였기 때문에 전쟁이 끝났다고 생각한 찰나에

갑자기 등장한 패트릭경은 그녀에게 인간의 잔인함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자신과 함께 손을 잡기를 제안한다.

알고 봤더니 패트릭경이 전쟁의 신인 아레스 였던 것이다.

그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서 인간들 스스로가 전쟁을 치르도록

그들에게 여러가지를 알려주었던 것 뿐이고 그들 스스로

자멸하도록 옆에서 부추겼던 것이었다.

다이애나는 아레스를 죽이기 위해 갓킬러 검을 그에게 

찌르지만 한순간에 검은 녹아 없어져 버린다. 아레스는 신은

신만이 죽일수 있다는 사실을 일러준다.

여기서 다이애나는 자신이 인간이 아닌 신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된다.

아레스와 대결이 진행되는 중간, 스티브는 독가스가 든 폭탄을

잔뜩 실은 비행기에 침투하여 폭탄을 결국 스스로가 책임지고

하늘 높이 올라가 자폭함으로써 죽음을 맞이한다.

다이애나는 그가 떠나기전 그가 준 시계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고

분노가 극에 다다르자 갑자기 신적인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아레스가 총력을 다해 공격을 하는데 그의 팔에 착용한 보호구로

공격을 막은후 맞받아침으로써 결국 전쟁의 신 아레스를 죽이고

평화를 되찾게 된다.

결국 인간의 선과 악에 대해 어느것이 옳은지에 대해서는 

그들 스스로가 결정하는 문제이고 사랑만이 평화를 유지하도록 

해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원더우먼 특유의 음악소리가 왠지 모르게 흥미로웠고 전쟁이

생각보다 시원스럽고 빠르게 진행되는 느낌이 있어 지루함을

덜했다.  최근 본 캐리비안의 해적 보다는 조금 못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웰메이드한 영화에 속한다고 느꼈다.

캐리비안의 해적 스포 보러가기 http://movieranking.co.kr/archives/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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