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럭키 줄거리 및 결말 인기평 로건 형제들의 한탕 털이 영화
공사장 인부로 일하는 지미 지하처럼 우중충한 인생만큼이나 그의 관심사는 온통 돈 뿐인데요 고속도로 처럼
쉴텀없이 달려도 잔고는 바닥이고 게다가 유일한 돈줄 마저 끊기는데 이게 다 지긋지긋한 집안 내력 때문 이라는 겁니다
딸리는 운빨과 말빨 대신에 주먹빨 내세우는 이들 로건형제는 이미 마을에서는 유명한 불운의 아이콘인데요
그들이 가진 거라고는 끈끈한 형제애와 불같은 성격 뿐입니다
결국 빈털털이가 된 형제는 한탕 계획을 세웁니다 얼마전 해고된 공사현장에서 본 레이싱 경기장에 있는 금고,
교도소에 있는 금고폭파 전문가 조를 빼내기 위한 프리즌 브레이크 첫단계가 시작됩니다
조와의 접선을 위해 교도소에 셀프 수감한 동생은 병동 근무를 자원하고 그사이 수돗물 무한 드링킹에
나서는 조는 탈혹계획에 클라이 막스를 준비합니다
수돗물 과음의 후유증이 드디어 대분출 합니다 병동에서 대기중이던 동생 클라이드의 엄호아래 마지막 단계로 돌입,
교도소의 비밀 공간을 통해 탈출에 성공합니다
그의 빈자리를 메꾸는건 죄수들의 대동단결 폭동 입니다 한편 레이싱장 현장에서 밑밥 작업이 한창인데요
손님들이 카드를 사용할수 없게 가게들의 전력 시스템을 마비시키고 가능한건 오직 현금결제 뿐이니
가축을 살찌우듯 돈더미를 차곡차곡 쌓습니다
마침내 중앙 금고로 향하는 이들 시궁창 인생 고지가 얼마 안 남았습니다 올해 첫 오락 범죄로 레이싱
스타트를 끊은 이 영화는 감독의 대표작 오션스 시리즈는 21세기 케이퍼 무비의 대명사로 통하는데요
배테랑 도둑들의 완벽한 기술과 현란한 볼거리까지 이후 오션스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케이퍼 무비들의
후예들인 수많은 영화들은 기본공식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케이퍼 무비하면 떠오르는 현란한 이미지와 촬영기법을 버리지 않은 감독은 자신이 세운 케이퍼
무비의 공식을 비틀어 나갑니다
근육질 몸매가 전매특허였던 채닝 테이텀은 20kg을 찌워 시골광부로 변신,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로운
빌런 악당 카리스마 아담 드라이버는 카리스마를 벗고 어리바리 청년으로 탈바꿈했고 007 액션 신사
다니엘 크레이그는 무리하고 거친 괴짜 범죄자로 변신 했습니다
무게있는 배우들의 반전 변신과 함께 케이퍼 무비 장르의 신선한 돌풍을 일으킬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읍니다
한편 대망의 금고털이를 앞두고 박차를 가한 로건일행은 전설의 폭파범이 알려진 폭탄제조 튜토리얼
곰돌이 젤리위에 얼룩 제거 액만 쉐킷쉐킷 흔들어 뿌려주면 끝 입니다
드디어 폭탄은 던져졌고 운명의 시험 뿐, 그러나 불운을 안고사는 로건가의 끝없는 징크스, 매번 과녁을
비켜 가던 형제의 운빨, 하지만 오늘은 적중인가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안요원들이 감시망을 좁혀오는 사이 돈이 헹차하는 소리에 버섯발로 맞이하던
이들은 지폐더미를 앞에두고 날뛰는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합니다
가뜩이나 손이 모자란 상황에서 하필 빠진게 동생의 인조팔인데요. 밑바닥 인생에서 벗어나려는
오합지졸들의 한탕, 과연 불운의 아이콘 로건형제는 로건 럭키의 신화를 써낼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으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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