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특별시민 줄거리 결말후기 누구를 위해 투표할 것인가?

영화 특별시민 줄거리 결말후기 누구를 위해 투표할 것인가?

차기 대권주자로 주목받는 변종구는 3선 서울시장에 도전장을 냅니다.

그의 뒤에는 든든하게 뒤를 받쳐주는 선거대책본부장 심혁수와 젊은광고전문가

박경이 있습니다.

그러나 점점 치고 올라오는 양진주 시장 후보와 갑작스럽게 서울 도심 한가운데

발생한 싱크홀, 음주운전으로 저질러버린 뺑소니 사고등의 여파가

더해져 수세에 몰리게 됩니다.

권력층들의 비리를 정치를 통해 어떻게 보여주는가가

이 영화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변종구와 그의 서포터 심혁수는 사실 같은 길을 걷고 있지만 서로를 의심하고 시험합니다.

둘은 완전한 팀 같아 보이지만 그 안에는 또다른 분열의 조짐이

항상 보이는 것이지요

양진주 후보로 출연한 라미란은 사실 막돼먹은영애씨 때부터 재미있게 보아온 분이라서

이번 영화에서는 어떤 이미지 메이킹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제이기자 역에는 배우 문소리씨가 출연하여 겉으로는

웃음을 띄고 있지만 속으로는 정보를 캐내는 기자 역할로 등장 합니다.

가족까지 끌어들여서 정치판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것과

정권 교체를 위해 이권을 놓고 다투는 이야기는 사실 현실의 정치와 많이 닮아

있는 부분이라서 공감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사실 대통령선거가 5월에 열릴 예정에 있어서

정치에 평소에 큰 관심이 없는 분들도 한번쯤은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은 되지만 너무 큰 기대감은 금물입니다.

정치로 보여줄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 같지만

약간은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다소 있으니 물론 개인의

생각에 따라 조금은 다릅니다 ^^

정치를 통해 세상이 바뀌었다 라는 내용은 아니라서

뭔가 교훈적인 의미 보다는 현실 정치의 답답함과 문제점을

고스란히 담고 있기도 한거 같습니다.

정치는 쇼~ 라고 생각하고 보시면 가볍게 보실수 있을거 같네요^^

여행가볼만한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