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일의 썸머 결말 스포 썸만 타다가 영화 끝나는게 진실 혹은 거짓

500일의 썸머 결말 스포 썸만 타다가 영화 끝나는게 진실 혹은 거짓


그렇다 이 영화는 썸의 시작과 끝이 어디인가를 명실 상부하게 보여주는 영화다 이 영화는 심플하게 톰과 썸머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감독이 이름 길게 짓는게 귀찮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부르기에는 딱 좋다.. 근데 이영화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사랑에 대한 접근 방식과 썸의 기준이 어디까지인가이다..

주변에 모태솔로이거나 여자에게 고백하기 전에 이 영화를 당신이 보게 되었다면 제대로 픽한 것이 맞겠다.. 나도 이때 영화볼 당시에만 해도 20대 였는데 지금은 30대 후반이 되었다 참 쓸쓸하다 ㅠㅠ

 

거두절미하고 영화로 들어가 보자.

 

톰은 로맨틱한 사랑을 주로 꿈꾸는데 비해  썸머는 구속 받는 것을 딱 싫어하는 타입이다 이런 남녀가 만나서 과연 잘 이루어질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영화는 던진다.. 

 

톰은 썸머를 만나면서 애매모호한 관계로 만나는걸 딱 싫어한다 물론 나도 이런 스타일이다 근데 여자들은 이런 남자들을 좋아한다 왜냐하면 먹을것만 딱 얻어먹고 치고 빠져도 되니까!!

 

 

톰은 건축학을 전공했는데 전공을 전혀 못 살린다 (주인공이 똑똑해 보이지는 않는다)
카드에 문구 쓰는 일을 하는데 썸머라는 여성이 들어온다 

썸머가 톰에게 은근 관심을 표현하자 톰은 그녀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썸머는 톰이 듣는 음악을 자기도 좋아한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모쏠인 경우 이런 경우 90% 이상 넘어갈 확률 높다 ㅋㅋㅋㅋㅋ

둘은 회사 회식에서 더 친해지는데 톰은 썸머에게 자기를 좋아하는지 묻는다 두사람은 썸인 관계로 데이트도 하고 잠도 자면서 더 친해진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 마음 조바심 내게 하더니 갑자기 그녀는 진지한 사이는 싫다고 말한다 (개인적으로 영화 스토리지만 이런 여자는 만나지 마시길..내가 과거에 이런 여자들 꽤 만나 봤는데 진짜 별로임)

썸머는 결국 톰에게 친구로 남자가 말하면서 이별을 통보하는데 톰은 깊은 상처를 입고 만다 

직장 동료 결혼식이 있는 날에 썸머와 톰은 다시 만나게 되는데 썸머는 파티에 톰을 초대한다 알랭드 보통의 행복의 건축물을 선물로 가지고 간다

바보같은 톰은 또 달콤한 상상을 하면서 잘 되길 바라지만 그녀의 손에 끼고 있는 약혼 반지 보는 순간 경직되고 만다 

 

하... 그렇다 여자는 울궈 먹을꺼 다 울궈 먹고 나가리 된 신세인 톰은 혼자 한강 가야 하는 처량한 신세로 돌변하고 만다

 

그래도 톰은 건축가가 되기로 마음먹고 일하는데 썸머는 유부녀가 된다 톰은 썸머의 말과 같이 운명이나 소울메이트는 없었다고 하지만 썸머는 운명이나 트루 러브가 있다는 것을 믿게 되었다고 말하게 된다 

 

썸머의 모습을 결코 쉽게 이해하지 못하게 된 톰...속으로 얼마나 열불이 났을까.. 이걸 콱 그냥...엎어버릴까? 이런 생각하지 않았을까 ㅋㅋㅋ

 

썸머가 톰을 애인으로 삼지 않은 것은 확신이 없었기 때문 이었다고 그녀는 말한다. 썸마는 델리에서 책을 볼때 무슨 책을 읽는지 물어본 남자가 현재의 남편이 되었다고 말한다 

 

순정적인 사랑을 추구 했던 톰... 그에 비해 다소 이기적인 썸머...사실 난 톰의 입장이다 보니 썸머 같은 여자가 진짜 괜찮은 여자 일까 라는 의구심을 품었다. 이건 영화 이야기 였지만 현실에도 똑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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