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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영화

미이라 결말 스포후기 호불호가 갈리지만 재밌게 봤어요.



미이라 결말 스포후기 호불호가 갈리지만 재밌게 봤어요.


기존의 미이라 영화와는 조금은 다른 느낌의 영화였어요.

전 개인적으로 평점 7점 이라고 생각해요.


괴물은 괴물이 상대해야 한다는 식의 영화이기도 했고,

결국 괴물이 되어버린 닉의 마지막 장면으로 후속작이

어떨까에 대한 약간의 기대감을 남기기도 했어요.



그럼 줄거리 및 스포 시작할께요.


닉과 베일은 이라크 반군이 주둔하고 있는 하람 지역에서

전투에서 쫓기던 와중에 지원을 요청하고 지원군이 발사한

미사일로 인해 구멍이 뚫리면서 이집트의 무덤을

우연하게 발견하게 됩니다.


닉과 베일 그리고 제니는 이 무덤을 조사해 보기로 하고

탐사에 나서게 됩니다. 탐사중에 갑작스럽게 곤충들이

나타나는데 동료인 베일은 벌레에 물리게 됩니다. 



닉이 수호신이 지키는 지옥의 무덤에 연결된 줄을 

총으로 쏴서 끊어지게 만드는 바람에 잠들어있던

무덤이 수면위로 올라오게 됩니다.



이 무덤을 가지고 비행기를 타고 오던중에 갑작스럽게

벌레에 물렸던 베일은 좀비로 변신하여 닉을 공격합니다.

당황한 닉은 그를 쏴서 죽이게 되죠.


하지만 그때 갑작스럽게 비행기로 날아든 새떼에 의해

비행기는 급격하게 추락을 하게 되고 그런 와중에 닉은

제니를 살리기 위해 그에게 낙하산을 주고 밖으로 그녀를

밀어 냅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닉은 갑작스럽게 눈을 뜨게 되고

그녀와 함께 그동안에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아마네트는 아버지와 아내를 죽이고 이집트의 최고 통치자가

되기 위해서 악마의 신인 '세트'와 계약을 맺고 절대적인

권력의 힘을 갖게 됩니다. 그 댓가로 세트신을 인간의 몸으로

불러내는 의식을 하는데 그 와중에 잡히는 바람에 산채로

미이라가 되어 복수심에 휩쌓였는데 닉의 도움으로 다시

풀려나게 되었던 것이죠.


잠에서 깨어난 아마네트는 추락한 비행기의 관 속에 있다가 

추락현장을 정리하기 위해 정찰 나온 경찰들을 흡혈하여 

좀비로 만들어 버리고 맙니다.


다시 살아난 닉 앞에는 갑자기 예전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환영으로 보이기 시작하고, 이집트에서 갑작스럽게 나타난

아마네트는 그에게 그가 선택된 자라는 사실을 말해 줍니다.



닉과 홀시가 술집에서 대화를 하던 도중에 계속 환영으로 나타나는

동료 베일 때문에 화장실로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그는 

저주를 받은 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다시살아날수

있었던 겁니다.


닉과 제니는 아마네트의 존재를 입증하기 위해 추락한 비행기

사건 현장으로 가는데 닉은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그쪽 방향이 아니라고 제니는 말하지만 닉은 마치 뭔가에

이끌리듯 향하게 되고 그곳에서 닉은 아마네트를 만나게 됩니다.



그가 그렇게 쉽게 그곳으로 올수 있었던 것은 그가 저주받은 존재

이고 그녀의 저주로 인해 이끌려 왔던 것이죠. 그래서 결국 그녀에게서

멀어질수 없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됩니다.


아마네트는 닉을 재물로 받치기 위해 세트의 검을 그에게 꽂으려고

하지만 세트의 검에 꽂혀 있던 루비가 없어서 그를 재물로 받히지

못합니다. 


닉이 거의 죽일뻔한 순간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지킬박사 부하들의

도움으로 아마네트를 생포하여 프로딕티움이라는 곳으로 이송하게 됩니다.


닉은 그곳에서 홀시가 프로딕티움의 일원임을 알게 되고 지킬박사를

만나게 되는데 그는 선과 악이 교차하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프로딕티움은 악의 존재를 증명하고 그들을 연구하거나 죽이는

사업을 하는 곳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킬박사는 아마네트가 가장 오래된 악의 존재라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녀를 해부하기 위해 가두게 됩니다. 그 사이에 십자군의 무덤에서

잠들어 있던 루비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지킬박사는 하이드로 변신하지 않기 위해서 꾸준하게 주사를 맞는데

실수로 인해 하이드로 변신하게 되면서 닉과 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그런 와중에 갇혀 있던 아마네트는 벌레에게 주문을 걸어 프로디지움의

직원 몸속으로 벌레를 침투시켜 그녀를 감옥에서 풀어나게 합니다.


닉은 겨우 하이드로 변한 지킬박사를 다시 되돌이켜 놓습니다. 

풀려난 아마네트는 잠들어 있던 존재들을 깨우면서 도시 전체를 마비시켜

버리고 쫓기던 닉과 홀시는 세트의 단검에 꽂을 루비를 구하기 위해 

십자군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향하게 됩니다.



끈질기게 추격하던 아마네트의 공격으로 인해 물속에서 홀시는

그녀에게 끌려가게 되고 결국 그녀는 죽음을 맞이하고야 맙니다.


십자군의 무덤에서 잠들어있던 영혼들이 깨어나 아마네트를 도움으로써

결국 그녀는 세트의 단검에 루비를 꽂아 완성하게 됩니다. 


닉은 아마네트와 싸움을 벌이게 되고 아마네트가 방심한 틈을 타

세트의 신을 빼앗게 됩니다. 세트의 단검을 바닥에 한번 내려 치자 루비가

금이 가서 박살나려고 하자 아마네트는 자신과 함께 세상을 지배하자고

유혹을 합니다.



하지만 닉은 갑작스럽게 세트의 단검을 자신의 몸에 찌르게 되고 엄청난

힘을 얻어 아마네트를 흡혈하여 그녀를 죽이고야 맙니다.


한편 죽은줄 알았던 홀시에게 비명을 질러 그녀를 다시금 깨어나게 한후

그는 그곳에서 인사를 한후 그녀 곁을 떠나게 됩니다. 닉은 홀시를

위해 희생을 한 셈이죠.



마지막 순간에 악의 존재로 다시 태어난 닉이 되어 버리면서 어떠한 

여정이 펼쳐질지 이후의 기대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사실 예고편을 통해 본것 이외의 새로운 장면들이 다소 없는 바람에

약간의 실망감이 들었고, 이집트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것이 아니다 보니

미이라 특유의 영화적인 매력을 반감시켰고 갑작스럽게 좀비영화가

된것 같아 아쉬움이 있다 보니 후기평이 호불호가 갈린듯 해요.^^



최근에 본 영화인 캐리비안의 해적, 원더우먼, 미이라를 인기순으로

정렬하면 캐리비안의해적> 원더우먼> 미이라 순인거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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