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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불교의 기운이 살아 숨쉬는 청량산 청량사


불교의 기운이 살아 숨쉬는 봉화여행지 청량산 청량사



경남 합천 청량사는 신라 문무왕 3년에 원효 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송광사 16국사 끝 스님인 법장 고봉선사에 의해


중창된 천년 고찰 입니다.


자연 경관이 수려하여 청량사는 신라의 고찰인 연대사와


망선암등 대소 27개 소와 암자가 있어 당시 신라 불교의


요럄을 형성하기도 했습니다.








봉화여행지 청량사의 최고봉 의상봉은 의상 대사께서 입산 수도 한 곳이라 의상봉이라고 불리며


보살봉 연화봉 축융봉 등 12개의 암봉이 있고 어풍대 밀성대 풍혈대 학소대 금강대등


12개의 대와 8개의 굴과 4개의 약수터가 있습니다









현재에는 창건 당시에 갖추었던 신라 시대 대찰의 모습은 찾아 보기 어렵지만


망월암 등 33개 암자가 있었던 유지가 있고 문수보살 지장보살 16 나한등이 봉안되어


중생의 근기에 맞는 기도처로 뛰어난 도량의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봉화여행지 청량사 유지 보전은 약사 여래불을 모신 곳이라는 뜻으로 약사 여래불은 모든 중생의


병을 치료하고 수명을 연장하여 준다고 하여 의왕으로써 신앙되는 부처님 입니다


지극 정성으로 기원하면 병이 치유되고 소원 성치가 되는 약사기도 도량 입니다







청량사 응진전은 원효 대사가 수도를 위해 머물렀던 곳 입니다. 응진전은 고려말 노국공주ㅜ가


16 나한상을 모시고 정진한 곳으로 응진전 좌측 바위에는 부처님의 발모양을 닮은


불족암과 내청량산의 불수암이 조화를 이루어 불족암과 불수암이 조화를 이룬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청량산에는 청량봉녀와 김생의 전설이 있습니다. 신라때 김생이라는 사람이 서도를 닦기


위해 청량산 금탑봉 근처 굴에서 열심히 9년동안 서도를 닦고 산에서 내려올 채비를


하고 있는데 어느날 밤 느닺없이 한 젊은 여인이 김생 앞에 나타납니다







도량이 산에서 서도를 닦은 것처럼 소녀도 길쌈을 수련 했다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뤄 보자고 했고 불을 끄고 각자의 실력을 발휘 했지만 김생의 글씨는 


여인의 천처럼 고르지 못했는데 이에 김생은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1년을 더 공부해


십년을 채운 후 세상에 나와 명필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출발하여 영동 고속 도로를 지나 남원 IC 에서 중앙 고속도를 타고 원주 제천 단양을


가다가 긴 중령터널을 지나 풍기 IC를 나와 영주까지 오신 후 작은 영주 시가지를 벗어나 봉화방면


이정표를 따라 달리면 봉화삼거리에서 오실 수 있습니다.







봉화여행지 청량산 청량사 오시는 길



좌회전 태백산 방향으로 오다가 제일 주유소 있는 곳에서 태백과 영양 봉성 방향으로 갈라지고


청량사로 오려면 영양 봉성 방향으로 우회전 하여 명호 방향으로 이웃길을 지나 안동 방향으로


오다가 물길과 산길을 지나 11KM 가량 오시면 왼쪽 다리 너머 청량산 청량사로 들어가는


길목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