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러도 오지 않는 카카오택시, 손님 가려가며 받나?

불러도 오지 않는 카카오택시, 손님 가려가며 받나? 

밤 늦은 시간에 친구와 만나고 나서 택시를 잡거나 술한잔하고 택시를 잡을때

카카오택시 어플을 통해 택시를 부르면 잘 안온다.

왜냐하면 주로 카카오택시 어플을 통해 주로 가는 목적지가 신촌 이대 등 단거리 운행일뿐

남쪽으로 가는건 잘 보이지 않아 기사들이 아예 시동을 끄고 대기한다는 거..

이 얼마나 깜찍한 사실인가.. 스마트폰을 통해 뜬 콜을 쳐다 보기만 해도 승객들을

골라낼수가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택시는 간접적인 승차거부가 제도화 된것으로 풀이

되기도 한다.

나 역시도 지난겨울 성남에서 늦은 시간에 눈빨이 날려 카카오택시를 불렀지만 

깜깜무소식... 참 씁쓸함이 남았다. 누구 좋자고 만들어 놓은 서비스와 제도란 말인가..

평일 야간 늦은 시간대는 카카오택시 활용을 통해 거리 이동이 그리 장점으로는 부각되지

않는것 같다 장거리 이동하는 사람만 우선 태우다 보니.. 

스마트폰과 결합합 온오프라인 결합이 가능한 것이 카카오택시 인데 택시 기사들도

일부러 승객 호출을 기다리거나 빈차를 꺼두고 운행하는 기사들이 늘었고 이로인해

거리에서 오히려 택시 잡기가 더 어려워 진것이 사실이다

물론 카카오택시 전체가 그런건 아니다.. 오해는 없으시길.. 다만 야간 시간대에

잡기는 카카오택시를 이용해도 쉽지 않다는거..ㅠ

카카오에서 공짜 수수료 전략을 내세워 택시 기사들이 기존 하던 콜 택시를 버리고

카카오 택시로 몰리면서 콜 택시 서비스를 점령하게 된 것이 요즘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