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통사람 줄거리 및 후기 (시사회동영상 포함)

영화 보통사람 줄거리 및 후기  (시사회동영상 포함)

영화 보통사람은 악의 연대기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인 손현주, 새로운 악역으로 주목을 받는 배우

장혁, 친근하고 느낌있는 배우 김상호 등이 출연 하는 영화로 1980년대를 배경으로 영화의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그때 당시에는 현재와는 달리 평범하지 않은 시대 였고 보통사람들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았던 시대였습니다. 가난한 집안에서 살고 잇지만 2층 양옥집에서 살아 보는 것을 꿈꾸던

가장 성진 (손현주)은 강력계 형사로 출연합니다.

손현주는 악의 연대기에서를 통해 이미 검증을 받은 배우로 이번 영화에 거는 기대감 또한

큰것이 사실 입니다. 1980년대의 이미지를 잘 살린 더벅 머리가 왠지 친근하고 인상적이네요.

한국역사에 있어 1980년대에는 반공 반북의 역사에 해당 됩니다.

전두환 대통령 임기 시절 위기 때마다 간첩 사건을 터트렸고 국민들은 불안감에 떨어야

했던 시절로 간첩으로 조작되거나 몰려, 희생양으로 처벌을 받는 경우도 수차례 있었습니다.

연좌제는 1981년에 법적으로는 없어졋으나 가족 친척 모두 끌려가서 두들겨 맞았고

이로 인하여 가정은 풍비 박산이 되기도 했으며 연좌제로 인해 가족들은 공무원이나

회사원도 될수 없었던 시절 입니다. 

부정부패의 정치 권력과 손잡은 경찰 및 언론은 여론을 조작하고 이슈를 만들어 내

의혹과 진실규명은 무마된채, 하루라도 마음 편하게 살지 못했던 시대이기도 했습니다.

성진은 어느날 수상한 용의자인 태성을 잡게 되는데 연쇄살인범 일수도 있다는 정확을

포착하게 됩니다. 안기부 실장 규남이 주도하는 은밀한 공작에 가담하게 되면서 스토리는

전개되게 됩니다.

막역한 친구 사이인 자유일보 기자 재진은 사건 자체가 수상하다는 낌새를 알아 차리고는

성진에게 손을 떼는 것이 좋겠다고 하지만 사건 해결을 하는 댓가로 아들의 다리 수술을

약속 받았기 때문에 안기부실장 규남의 제안을 하는 수 없이 들어주게 됩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끝나리라고 생각했던 사건은 오히려 성진과 가족들을 위험에 빠뜨리게

되고 삶전체를 송두리째 흔들기 시작하면서 성진은 탈출구를 모색하게 됩니다.

영화의 제작을 맡은 김봉한 감독은 손현주를 캐스팅 한것에 대하여 보통사람에 손현주를

캐스팅 하게 된 것은 최고의 성과라고 말하면서 손현주는 캐스팅 디렉터 역할까지

해주었다고 무한한 신뢰감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보통사람 시사회 동영상>

장혁은 기존에는 반듯하고 신뢰감 있는 인물로 주로 출연했지만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는

오히려 악역으로 출연하여 반전을 꾀하였고 김상호는 오히려 착한 이미지를 선보여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이미지 탈피를 위한 캐스팅이 이루어 졌습니다.

장혁은 본인이 연기한 안기부실장 역할에 대해 감정이 잘 드러나지 않고 긴장감과

서늘함이 유지되는 인물로 막연하게 닫힌 벽이 아니고 벽에 무언가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태극기라면 일그러진 태극기 일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연기의 신이라고 불리는 손현주와 새로운 악역으로 기대감을 모으는 장혁의 조합

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하고, 라미란 지승현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영화의

색다른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를 기점으로 본다면 약 30년 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지만 올드하지 않고 현대적인

느낌의 영화로 재해석하여 영화를 감상할 수 있고 시대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이

사건을 만든다는 포스터의 말처럼 그때 당시의 시대상에 비추어 연기를 관람해

보는것도 좋은 관람 포인트가 될듯 하네요.

당신의  댓글 및 공감은 블로그 운영에 큰 즐거움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