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슬럼버 줄거리 및 결말 기대평 모범시민에서 도망자로 쫓기는 남자

골든슬럼버 줄거리 및 결말 기대평 모범시민에서 도망자로 쫓기는 남자

친절과 성실이 생명인 건우는 최근 모범 시민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인기를 받기 시작합니다 귀찮은 이들도 많지만 

이렇게 반가운 이들도 있는법,  몇년만에 고등학교 친구 무열과 만났는데요

반가운 재회는 잠시 미루고 급한 배달부터 처리하려고 하는데 수취인 불명으로 허탕을 칩니다 그런데 그 사이

 택배 차가 사라집니다 하지만 그 다음순간 광화문 한복판에서 벌어진 테러, 갑작스럽게 건우는 대통령 유력 후보를

 암살한 암살자로 쫓기게 됩니다

자신을 쫓는 이들이 누구인지 자신이 왜 그들의 타겟인지 어떠한 물음에도 답을 찾지 못한채 본능적으로 도망갑니다

 무사히 화장실까지 도망을 쳤지만 놈들은 이미 모든것을 꿰뚫어보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뛰어도 벗어날수 없는 게임판 위에 말이 된듯한 건우는  모든 매스컴은 대선후보 암살자로 그를 지목하고

 이 소식은 금세 그의 친구들에게도 갑니다

이사건의 해결을 위해 꾸려진 합동수사본부, 누군가가 조작한 거짓뉴스는 진실처럼 퍼져 나가고 이 억울한 

상황에도 그저 매달리는것 밖에 할수 없는 그의 앞에 이 모든 사건을 만들어낸 남자가 정체를 드러냅니다

그는 바로 국정원요원인 황국장 입니다 바로 그때 상황을 반전시킬 의문의 남자가 등장합니다 사고를 일으키고

 건우를 구한 그는 새로운 도주로까지 알려주는데요

그가 누구고 어떠한 목적으로 그를 돕는지 의심할 겨를 없이 따르는 건우 그의 도주는 이제 시작일 뿐 입니다

한순간 암살범이 된 남자의 절박한 도주극을 그린 영화는 일본의 베스트 셀러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원작을 영화화 했습니다 

거대 권력과 미디어가 만든 가짜 뉴스에 누구나 타겟이 될수도 있다는 흥미롭고 섬뜩한 설정에서 영화가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영화 최초로 광화문 로케이션을 감행 실제 폭파 장면을 촬영하며 익숙한 장소의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 넣었고 

지하 배수로 촬영을 통해 주인공의 고립감을 극대화 하며 기존에는 없는 독창적인 도주극을 완성합니다

 

화룡점정을 찍은 건 음악, 영화의 제목이기도한 골든 슬럼버는 불화로 해체된 비틀스의 마지막 앨범 수록록으로 

폴 메카트니가 멤버들과 화합을 위해 만든곡 입니다  원작에는 없던 고 신해철의 노래는 그대에게 힘을 내를 삽입하여

 영화속 응원의 메시지가 됩니다 적재적소에 녹아 인상적인 장면을 만든 골든슬럼버속 명곡들은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건우를 구해준 의문의 남자는 이사건의 모든것을 꿰뚫어보고 있는듯 합니다 이튿날 여전히 그를 쫓고 있는 세상 건우는

 친구 동규에게 연락해 자신의 무제를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기다렸다는 듯 동규마저 압박하는 국정원, 그리고 그날밤 건우의 무제를 확실하는 금철이 직접 그를 만나러

 가기로 합니다. 어쩌면 이 모든 사건의 시작이 친구 때문일지도 모르는데 여전히 어떠한 의심도 하지 못하는게 바로 

건우라는 사람 이었죠

그리고 그 신뢰를 저버리지 않았던 친구는 외롭던 도주에 한줄기 위로가 됩니다 그런데 그의 감상을 깨뜨린 충격적인

 소식은 미리 알았던것처럼 들이닥친 국정원 요원들 ,저들이 어떻게 이곳에 왔을까

이순간 그가 품었던 마지막 희망은 절망으로 뒤바뀌고 맙니다

숨을곳도 가야할 목적지도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끝까지 도망쳐야 하는

남자 그의 도주 끝엔 무엇이 있을지 영화에서 확인 해보세요~^^